지속 가능한 e스포츠 리그를 향한 샐러리 캡 제도의 진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사무국이 구단들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균형 지출 제도(SFR, 샐러리 캡)의 세부 조항을 대폭 개편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장기 근속 선수에 대한 연봉 감면 폭 확대와 성적 기반 인센티브 산정 방식의 합리화입니다.
기존 샐러리 캡 체제에서는 각 팀의 연봉 상한선 초과 시 부과되는 사치세 부담이 커 구단들이 정상급 로스터를 다년간 유지하기에 구조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개편된 규정은 한 팀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선수에 대한 샐러리 캡 반영 비율을 종전 20% 할인에서 최대 35%까지 상향 조정하여 베테랑 중심의 팀 브랜딩을 적극 지원합니다.
또한 국제 대회 우승 경력과 정규 리그 MVP 수상 이력이 있는 베테랑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지정 스타 플레이어 예외 조항'도 신설되었습니다. 구단은 최대 1명의 대표 선수에 한해 연봉의 50%만을 샐러리 캡 총액에 산입할 수 있게 되어, 재정적 압박 없이 슈퍼스타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장치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구단들의 재정 부담이 줄어들어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