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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외국인 선수 등록 무제한 및 골키퍼 영입 허용

27년 만의 골키퍼 빗장 해제와 무제한 등록 규정 도입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쟁력 강화

K리그, 외국인 선수 등록 무제한 및 골키퍼 영입 허용
K리그 경기 중 펼쳐지는 골키퍼의 다이빙 선방 장면 공식 브리핑
K리그 및 축구 2026-01-20 정우영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구단 자율성 확대를 위해 외국인 선수 보유 등록 한도를 전면 폐지하고, 1999년 이후 27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 영입을 공식 허용했습니다.

핵심 쟁점 및 주요 포인트

  1. 01
    외국인 등록 무제한: 기존 등록 인원 제한을 폐지하여 각 구단이 전력 보강 계획에 맞춰 자율적으로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02
    외국인 골키퍼 허용: 1999년 국내 골키퍼 육성을 위해 도입되었던 포지션 제한 규정이 27년 만에 공식 폐지되어 최후방 수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집니다.
  3. 03
    출전 쿼터 규정 유지: 보유와 등록은 무제한이지만 실제 경기 엔트리 및 출전은 '5+1(국적 불문 5명 + AFC 국적 1명)' 기준을 적용하여 국내 선수와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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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의 골키퍼 빗장 해제와 글로벌 스탠더드 도입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시즌 이사회 및 총회를 통해 K리그의 외국인 선수 제도 전면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변화는 지난 1999년부터 27년간 유지되었던 외국인 골키퍼 영입 제한 규정의 공식 폐지입니다. 당시 국내 골키퍼들의 설 자리를 보호하고 국가대표 자원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되었으나, 현대 축구의 빠른 발전과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혁이 단행되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K리그1 및 K리그2 구단들은 다가오는 이적시장부터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해외 골키퍼를 자유롭게 영입할 수 있습니다. 유럽, 남미, 아시아권의 실력파 수문장들이 K리그에 합류함으로써 리그 경기력의 전반적인 상승과 더불어 국내 골키퍼들과의 치열하고 건강한 주전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번 규정 개편은 K리그가 아시아 무대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대등한 전력을 구축하기 위한 필연적인 결단입니다. 구단의 전술적 선택권을 넓히면서도 국내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견인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브리핑

무제한 등록과 경기 출전 쿼터의 절묘한 균형

외국인 선수 등록 한도의 전면 철폐 역시 리그의 체질을 바꿀 혁신적인 변화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가 외국인 선수 출전 쿼터를 사실상 전면 개방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나 일본 J리그 클럽들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이제 구단들은 샐러리캡과 재정 건전성 범위 내에서 원하는 만큼의 해외 유망주 및 베테랑 선수를 로스터에 등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국내 유망주들의 출전 기회를 확보하고 리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실제 경기 명단 등록 및 그라운드 출전은 '5+1'(국적 불문 5명 + AFC 국적 1명) 쿼터를 엄격히 적용합니다. 로스터 등록의 문호는 활짝 열어두되 경기장 안에서의 균형점을 세심하게 조율함으로써, 클럽의 전술 유연성과 국내 선수 보호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리그 외국인 규정 개편 핵심 정리

외국인 선수 등록 무제한, 외국인 골키퍼 영입 27년 만에 전면 허용, 경기 출전 5+1 쿼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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